강변호사의 소소한 육아단상(4)
-
강 변호사의 ’소소한 육아 단상’ - EP 3. 불편한 동거 생색내기 by 강정화
'변호사 이야기' 변호사들의 진짜 세상사는 이야기 '로글로그' 입니다. 강 변호사의 ’소소한 육아 단상’ - EP 3. 불편한 동거 생색내기 원래 이번 3회차 글부터는 출산 이후의 경험을 쓰려 했다. 그런데, 출산 한 달 전까지 회사를 다니며 임신 과정을 보냈던 강렬한 체험의 시간들이 떠올랐다. 생경했던 그 경험들이 잊히지 않도록 기록하고 임신 준비 중인 분들께 내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아, 불편한 동거 생색내기> 시작한다. 먼저, 입덧. 입덧이란 임신 중에 느끼는 구역 및 구토의 증상으로, 주로 임신 초기에 발생하는 소화기 계통의 증세를 말하는데, 대다수 임신부들에게 나타나며 개인별로 그 발생 시기가 다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출산·육아 카페나 블로그에서 입덧의 종류를 ’먹덧(..
2024.06.05 -
강 변호사의 ’소소한 육아 단상’ - EP 2. 시험관 시술로 출산을 했습니다. by 강정화
변호사들의 진짜 세상사는 이야기 '로글로그' 입니다. 강 변호사의 ’소소한 육아 단상’ - EP 2. 시험관 시술로 출산을 했습니다. 사내변호사로 일하면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을 하고 출산을 했다. 비혼주의자였던 남편은 임신, 출산, 육아의 과정을 함께 겪은 뒤 이런 말을 했다. 요즘은 출산, 육아에 대한 힘듦만 너무 강조되는 시대라고, 왜 아무도 출산, 육아의 기쁨과 행복에 대해 공개적으로 얘기하거나 알려주지 않냐고. 이에 대해 나의 가까운 지인은 과거에는 오직 출산, 육아의 기쁨과 행복만이 강조되었다며, 현재를 정(正)반(反)합(合)의 변증법의 과정 중 반(反)에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출산, 육아를 경험하려면 당연히 ‘임신’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나는 늦은 결혼으로 시험관 시술의 도움을 받았..
2024.04.08 -
강 변호사의 ’소소한 육아 단상’ - EP 1. 결혼, 뭣이 중헌디! (prologue 육아 이전의 결혼) by 강정화
변호사들의 진짜 세상사는 이야기 '로글로그' 입니다. 강 변호사의 ’소소한 육아 단상’ - EP 1. 결혼, 뭣이 중헌디! (prologue 육아 이전의 결혼) 현재의 나를 관련성, 중요도 순으로 소개하면, ‘2021년 결혼. 2023. 6월 출산. 현재 0세(5개월) 남아를 키우며 육아휴직 중인 사내변호사’가 아닐까?‘ 남편과는 세기의 역병이라는 covid-19가 전 세계적으로 창궐했던 2021년, 낯선 외부인들과 접촉을 엄격히 피하던 시기에 우연한 소개팅으로 만났다. 약속 장소인 레스토랑에서 썼던 마스크를 벗으며 서로 어색하게 첫 인사를 나눴던 기억이 새록거린다. 40대 여자와 남자가 만나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걸린 기간은 딱 100일이었다. 그게 가능하냐며 놀라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나 역시 20..
2024.02.29 -
작가소개 - 변호사 강정화
강정화 작가 (변호사) 0세 아이를 키우며, 읽고 쓰고 지혜를 찾는 사람. 현재는 육아휴직 중인 사내 변호사. 세상의 모든 디저트와 새로운 것을 체험하고 싶은 경험주의자. 육아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2024.02.29